배스킨라빈스 리얼큐브27

생일이 지났다. 너무 많은 생일을 지났기에 뭐 가족들도 모른다 ㅎ 

그런데 카톡의 영향인지 친구들이 다 아네;; 

요즘 세대에 뒷쳐져 있는 건지.. 카톡으로 기프트콘을 받는게 영 어색하다. 

 

한 친구가 배스킨라빈스 기프트콘을 보내준다. 고마웠다. 배스킨라빈스가 '베'로 시작하는 줄알고 

평생살았다니;;;; 

 

리얼큐브27. 신제품인것 같은데;;케익처럼 나온 상품인가보다. 

그걸 교환하러 가는 것도 영 어색하다. 

배스킨라빈스;;; 겨울이 있는 한국에선 얼마가지 않고 망할 줄 알았었는데, 내 예감은 어김없이 틀리고 

수십년째 잘 팔린다. 매장에 손님이 많다. 

 왜일까? 다른 아이스크림 브랜드들 들어왔다가 잠깐 흥하고 다 나갔다. 그런데 왜? 배스킨만;; 

아마도 해피포인트와 연계된 끈끈한 마케팅의 승리라고 밖에는 이유를 찾기가 어렵네. 

 겨우 구매하고 나니.... 초를 몇개 줄지를 물어본다. 이미 생일이 지났기에 초는 됐다고.. 

 그런데 생일이 지났기에 그냥 리얼큐브27 말고 그냥 금액권으로 사용할까 했었는데... 

 다른 상품들도 가격이 거의 ...왜이렇게 비싸지?? 그냥 친구의 성의도 고맙고 해서 그냥 그대로 사본다. 

 

쇼핑백도 리얼큐브 27 전용이다. 이게 마케팅이다. 귀찮더라도 섬세하게 챙기는거..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다. 그런데 27개 큐브라 ... 생각보다 오래먹을 것 같다. 

큐브와 큐브사이엔 분홍색 쵸콜릿으로 구분이 되어있는데, 쵸콜릿은 영 맛이없다. 

저가 쵸콜릿 맛으로 많이 먹으면 느끼함도 온다. 

 

이 정도면 그냥 3~4인이 한번에 먹을 양으로 보인다. 

음~ 이게 28000원.. 내 돈주고는 절대 안먹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