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지난 달에만 두 번이나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캄보디아를 약 10번 가량 다녀온 것 같습니다. 여러번 다녀왔지만 저렴한 옷가지 류를 제외하고는 캄보디아에서 뭘 사와 본 기억이 없네요. 면세품도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고, 워낙 나라에 공산품이 열악한 국가라.. 왠만한 물건들은 중국제가 많은데 중국제는 한국이 더 저렴합니다. 대부분.. 그래서 캄보디아에서 사올만한 것들을 생각해 봐도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실크 제품류랑 후추를 생각해 볼 수 있을 텐데요. 실크는 너무너무 고가 입니다. 그런데 후추.. 캄폿 후추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던데... 제가 처음 캄폿 후추를 접했던 건 2018년이었어요. 후추라고는 카레나 설렁탕에 뿌려 먹는 가루가 고운 ..재채기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