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

[야구] 20180616 한화 두산 전 리뷰

한화가 최근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고 6월 들어서 뚜렷한 하향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제 의견입니다만 초반에 맞아떨어졌던 감독 코치진의 선수 기용이 틀어지고 있는 형상입니다. 무서운 기세의 두산의 10연승을 막지 못했네요. 오늘 경기 보면서 느꼈던 포인트 몇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윤규진 정말 예사롭지 않은 구위였습니다. 무브먼트가 좋은 투심, 체인지업, 포크볼 전부 돋보였습니다. 특히, 투심의 구위가 좋아서 타자들이 타이밍을 못잡는 느낌이었습니다. 삼진도 많이 잡았구요. 어제의 김민우의 143km의 종속이 떨어지는 느낌의 직구와는 완전히 달라보였습니다. 직구가 같은 구속이라도 공의 회전수에 따라 위력이 천차만별인데 윤규진의 직구가 회전이 아주 많이 걸린 모습이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 호툰데..

일상 201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