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and 사용느낌

구글 픽셀 4xl을 지금 구입해 본 이유

J드래곤 2021. 4.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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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타분한 소리지만 저는 아직 휴대폰을 100만원 이상 주고 사는게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래전에 갤럭시 노트1 컨셉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94만원에 산적은 있었죠 ;;; 그 후에 아이폰류는 70만원 언저리에 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백만원 가까이에 휴대폰이라;;; 노트북 가격보다 비싼 점을 봤을때, 가격대비 옳은 선택같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게임을 안하기에...최근에는 엘지g7도 썼었고, 해외에 거주했던 탓에 듀얼심때문에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샤오미 제품이 참 만족스러웠는지, 큰 기변증 없이  벌써 1년 반이 훌쩍지났네요; 샤오미제품도 저가형은 아니고 1억화소 카메라가 최초 장착된  55만원상당에 샤오미 미노트10 제품이었습니다. 무거웠지만 카메라가 잘나온다는 뇌이징으로 인해  잘 쓰고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듀얼심의 편리함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액정도 조금 이상해지고 질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렴하게 살 폰이 있나 찾던 중 픽셀을 찾게되었습니다.  아마존 공인리뉴 제품이 가격이 너무 좋더라구요 픽셀4 일반제품은 270불정도 xl은 300불 초반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사고 싶던 제품이라 이 정도 가격이면 장난감으로 생각해도 되겠다 싶어서 질러 봤습니다. 

 

 

기대 했던 정식 박스는 아니었고 리퍼...화이트 박스였어요 사실 개봉할때 엄청 살떨렸습니다. 

해외 사용자라고 엉망인 제품 보냈을까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왠걸....아주 준수한 제품을 만났습니다. 액정과 뒷유리에 흡집도 발견하기 어려웠어요 

배터리사용량도 체크해보고 매우 좋더라구요 100%에 가까웠습니다. 

 

 

그럼 이게 왜 리퍼일까 추적해봐야죠 ! 

거의 코스메틱 흔적은 없었는데 충전단자 부근에 성형이 잘못된듯한 초기 불량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마이너 초기 불량은 리퍼 제품 구매자에게는 좋은 징조입니다. 거의 사용안하고 반품된 것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두번째 흔적은 유심핀을 꼽은 흔적이 있더라구요..... 

본 제품은 모든 커리어 언락제품인데... 혹시 언락을 위해 유심을 넣었을 수도 있고 처음 사용자가 넣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실사용을 위해서는 넘어야하는 관문이 좀 있습니다. VOLTE 패치와 악세사리등 구매가 필요해서 실사용을 위해 잠시 넣어뒀는데... 사용감은 너무 좋더라구요.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부드럽습니다. 

좀 사용해보게되면 사용기도 한번 작성해 볼게요. 

 

너무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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