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시드니 피쉬마켓 (Sydney fish market)

J드래곤 2021. 9. 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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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자려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모기날개소리.... 반드시 잡아야 자는 성격이라 불켜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시드니 피쉬마켓이 생각났는데, 거길 어떻게 갔고, 뭘 했는지가 기억이 잘 안났다. 

자꾸 생각해보면 주변 풍경이 기억나기도 했는데... 참 기억력이 떨어졌다. 

 

몇 년 더 지나면 여기 다녀왔었는지도 까먹을 기세. 

아마 해산물 잔득먹을 요량으로 기세등등하게 갔다가 중국 관광객들에 치여서 

대충 음식 포장해서 먹는데 갈메기들이 엄청 귀찮게 했었고, 

비린내가 약간 기분 안좋게 많이 났었던 기억이 있다. 

음식은 맛이 없었고, 가성비도 너무 안좋아서 그다지 좋았던 기억은 아니었다. 

 

주변에 많이 걷고 걸었는데, 완전 로컬 사람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구경했던 기억만 있네... 

그래도 똥이라도 찍어먹어 본걸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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