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안 읽으면서 이북 리더기에 대한 집착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여러 이북 리더기를 사용해 봤지만 항상 보유하고 있는 장비가 크레마 사운드 업 입니다. 엄청난 가성비 때문이죠. 엄청 가볍기도 하구요. 이 저렴한 가격에 매우 느리기도 하지만 이북 리더기 입문용으로는 손색이 없고 .. 특히, 해외 나갈때, 가지고 가기 정말 부담이 없어서 방출할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제가 오랫동안 사용하던건 사운드업이 아닌 일반 사운드였습니다. 아마 모두 동일한 사양이고 블루투스가 추가되고 메모리가 1램 늘어난 제품입니다. 누나가 사용하던 제품인데 배터리가 부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버리려는걸 제가 인공호흡을 해보려고 가져와 봤습니다. 내부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금 엉성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