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어떻게 될지 맞추는거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다. 엄청나게 많은 변수와 이해 관계가 엮여 있고, 그런 것들을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2000년 중반까지만해도 유가의 거시적인 변동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했다. 철저히 수요공급의 법칙에 맞춰져 있었고 10년 주기설이 근 30년간 맞아들어가고 있었기에 높은 확률로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했다. 단, 예상치 못한 걸프전이나 수출입 제한 등의 변수는 어쩔 수 없었지만.. 2010년으로 넘어가면서 결정적인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새로운 화석연료의 발견인데, 그 유명한 쉐일가스 입니다. 쉐일가스가 새로운 발견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존재를 충분히 알고 있었으나 채굴을 위한 공법과 채산성이 그 동안 나오지 않았던 거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쉐일가스 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