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해외입국 상황 및 자가격리 유의점 정리

J드래곤 2021. 1. 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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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무사히 한국으로 입국하였습니다. 

코로나 청정 지역에 있다가 한국으로 오니 전시의 느낌이 많이 날 정도로 처절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관리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공항에서의 소소한 상황들 공유 

      우선 비행기에서 코로나 관련 건강 문진 양식을 두장 받았습니다. 

      무조건 작성해야하고, 대부분 내용은 주소와 연락처 인적사항입니다. 

      착륙해서는 한장을 더 작성합니다. 다 비슷합니다. 격리 동의서의 내용인데... 

      역시, 한국 답게 일원화가 안되어 있고, 각 부서, 부처마다 따라 받는 느낌입니다. 

       도착해서 코로나 검사를 보건소에서 받으면 비슷한 양식을 구청에서도 또 발급합니다 ㅜㅜ 

       너무들한다...

 

       공항에서는 일처리를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실제 군인들이 동원되어 새벽에도 업무중이더라구요 ㅜㅜ 

       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비슷한 확인을 또하고 또하고 설치된 부스에 대략 8번은 거쳐야 공항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업무처리는 빠르지만 절차가 많다보니 줄은 길고, 저는 매우 빨리 처리했으나 공항밖에 나오는데 정확히 

       한시간 소요됐어요. 

 

        가장 문제점이.. 외통수에 걸려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앱 설치입니다. 

       미리 설치해도 설치가 완료되지 않고 공항에서 확인을 받아야 설치가 완료됩니다. 

       그리고 연락처가 살아있어서 연락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오랜기간 외국에 계시다가 한국번호 없어지신 분들은 스트레스 지수 엄청나게 오를 순간입니다. 

       앱설치야 와이파이가 되어서 설치가 된다지만 전화는 ;;;;; 

        앱도 완전치가 못해서 버벅이기도 합니다. 

 

      2) 공항에서 집까지

         방법은 자차, 버스, 콜밴, 택시 이렇게고, 넷중 아무것도 없을 경우 공항밖을 나가지 못하게 관리됩니다. 

         콜밴은 서울까지 대략 6~8만원선 지역별로, 택시는 다 10만원이 넘더라구요. 

         저는 무심코..혼자니 택시요..했다가 뭐지 ????택시가 훨씬 비쌉니다. 

         콜밴은 매우 넓은 자리에 쾌적한데;;; 무조건 콜밴입니다. 

 

     3) 보건소 코로나 검사 

          시설 격리는 코로나 검사 2회, 자가 격리는 1회라고 합니다. 

          도착 후 3일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가서 검사 받아야 합니다. 

          이동은 자차와 도보 둘 중에 하난데, 두 경우다 자가격리 어플에 메모를 남겨야 

          이수지역 이탈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꼭 주소지 관할로 가야합니다. 

           도착 당일 구청 직원이 확인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구성품은 다르지만 

           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쓰레기 봉투도 주는데 그 봉투는 격리 해제이후 수거해 간다고 합니다. 

 

 

       상기 사항 정도만 잘 숙지하셔도 큰 문제없이 자가격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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