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돌아보니 나름대로 여행을 많이 다녔더라구요. 대략 20여개국 이상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여행 스타일이 다소 변태같아서 길 잃어 버리는 걸 좋아합니다. 그냥 마냥 걷고 걷을면서 현지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는걸 참 재미있어합니다. 그래서 이 곳 참 좋다하는 곳을 가끔 찾게 되는데 기억력이 다하기 전에 조금씩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홍콩의 빅웨이브 비치입니다. 홍콩에 빅웨이브 비치는 이미 많이 알려졌나요? 저는 5년전 2014년도에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가지고 있던 가이드 북에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빅웨이브 비치는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Dragon's back 근처에 있습니다. '드래곤스백'은 수 년전에 타임지에서 아시아 최고의 트래킹 코스라고 기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