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무사히 한국으로 입국하였습니다. 코로나 청정 지역에 있다가 한국으로 오니 전시의 느낌이 많이 날 정도로 처절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관리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공항에서의 소소한 상황들 공유 우선 비행기에서 코로나 관련 건강 문진 양식을 두장 받았습니다. 무조건 작성해야하고, 대부분 내용은 주소와 연락처 인적사항입니다. 착륙해서는 한장을 더 작성합니다. 다 비슷합니다. 격리 동의서의 내용인데... 역시, 한국 답게 일원화가 안되어 있고, 각 부서, 부처마다 따라 받는 느낌입니다. 도착해서 코로나 검사를 보건소에서 받으면 비슷한 양식을 구청에서도 또 발급합니다 ㅜㅜ 너무들한다... 공항에서는 일처리를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실제 군인들이 동원되어 새벽에도 업무중이더라구요 ㅜㅜ 하지만,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