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흥미로운 사실하나를 발견했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계속 서울에서 살고 있다. 물론 금수저가 아니기에 강남권이 아닌 그냥 서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인맥이 넓은 편이라 서울 각지에 친구들이 분포하는데, 대다수의 친구들이 결혼 또는 독립할 때는 서울 완전 외곽이나 경기도권에 자리를 잡는 현상이다.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외국에 다녀오니 친구들을 만나기 위한 약속장소가 서울 번화가 중심권에서 외곽으로 이동 중이었다. 물론 그 친구들도 다 서울 출신이고 일부는 강남에서 태어나서 쭉 살았던 친구들도 포함되어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 에서 생각이 시작되었다. 정상적으로 살 집을 서울에서 구매하려면 5억에서 7억이 필요하다. 연봉이 6천만원이라고 했을때, 생활비 보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