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한민국 집값이 더 오를까?에 대한 생각들

J드래곤 2021. 11.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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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해외 생활을 하고 왔더니 집값이 뒤집어 졌었다. 

2017년 말에 한국들어왔을땐, 2017년 비트코인 열풍에 승부수를 던지지 못하고 해외에 있어서 

참 한탄했던 기억이 있는데, 2021년엔 집이었다. 

 

사실 집값은 근 40년간 아니면 대한민국 역사상 내려간 적이 없었다. 

줄곳오르기만 했었는데, 그 오르는 정도가 은행 빚을 내서라도 감당할 정도가 되느냐 안되는냐 싸움이었다. 

 

그런데, 최근 몇년사이엔 로켓이었다. 은행 빚에 대한 이자를 물론이고, 직장인들이 허탈감을 느끼기에 충분할 

정도로 올라버렸으니... 참 ..개탄할 일이긴 하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이.. 대한민국은 자율경제를 표방한다. 그건 사람들의 자율의지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에 절대 비난할 수도 없고, 외력에 의해서 조작되어도 또는 막으려해도 막기가 어렵다. 

 

 이걸...공부많이 했다는 정부사람들이 수십번 막으려고 했다가 실패했으니 참 어리석어 보인다. 

 그 사람들이 경제학을 공부했을 지는 몰라도 사람심리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임에는 틀림없어보인다.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놔둬야하는걸 건드리면 건드릴 수록 더 잘못된 방향으로 물이 흘러서 더 큰일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일부 다음 대권주자들은 흐르는 물을 더욱 강력한 댐을 쌓아서 막아본다고 한다. 정말 걱정되는 바이다. 

 

  자율경제가 유지가 된다면 모든건 자연스럽게 될 거다. 지금 집값은 신기루 같다. 대기업 직장인들이 착실하게 살게되면 10년정도 외벌이를 하면 차곡차곡 모아서 5억정도는 모을 수 있을 것이다. 10년정도 모았으면 내집 장만할 때가 되었다. 오래전 우리 아버지때가 그랬으니.. 그렇다고 외부 도움 안받고 바로 강남에 입성하게 해야되는건 또 이치에 맞지는 않다. 서울 변두리 지역을 살수 있어야된다는 말이다. 거기에 은행대출 2억정도 끼고... 이렇게 대략적인 한국의 소득수준으로 견줘보면 서울 변두리지역 (비인기지역)은 대략 6억~7억선이 형성되면 .. 대략 국민평수 25~30평 정도가 적정선이다. 현재 대략 7~8억선이니 거품이 끼어는 있지만 크지는 않다. 

 

   허나 경기도 지역의 9억 에서 12억선에 있는 가격은 거품이 더 많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일산의 고급단지나 분당 서현,정자,미금 정도...까지는 납득은 가는 인프라와 학군들이 구축되어있는데, 나머지 지역은 솔직히 너무 거품이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집값은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매우 서서히 이뤄질 거고 서울지역은 생각보다 거품이 크지않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집값도 따라 오를 것이고, 반면 지금 경기도권중에 거품이 심한 평촌, 동탄, 김포 등은 다소 큰폭의 조정도 가능하지 않나 추정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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