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전 세계가 거의 마찬가지 상황이다. 모든게 정상적이지가 않다. 다른 나라로의 이동이 매우 제한적이고, 일부 산업군들은 거의 휴업중에 가깝다. 시간이 갈 수록 성장할 거라 굳게 믿었던 관광산업은 아주 처참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나와 같이 해외에서 고립된 사람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고립감, 우울함이 몰려온다. 

사람들은 거의 다 정상화되는 시점을 백신의 개발 완료 및 배포시점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는 변이가 많고 진화하고 있다는 등등의 기사들은 불안감을 더욱 가중 시킨다. 

백신의 임상실험 경과로 봐서는 올해는 해외로 격리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여행 뿐만 아니라 비지니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해외로의 비지니스는 개점 휴업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경제 규모가 크고 인구가 넉넉해서 내수 경기 만으로도 성장이 가능한 나라들은 어느 정도 선방을 하겠지만, 한국 처럼 내수 경기만으로는 성장하기 힘든 경제 구조에서는 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에 될 것이고 이미 겪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장기간 악영향을 미치는 질병이 있었던가... 

매우 우울한 일상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