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ragon's Life Story

최근에 엘지 G7을 들였습니다. 우선, 요즘 가격이 매우 좋게 풀려서 구매한 케이스이기도 하지만 고음질 음악플레이어에 대한 갈망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의 가격으로 따지면 공시 지원금을 받으면 왠만한 DAP보다 가격이 낮습니다. 하지만, G7이 품고 있는 유명한 쿼드 DAC는 왠만한 보급형 DAP을 훨씬 뛰어 넘는다는 평이 있어서 기대가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음악을 듣는데 그렇게 민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음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리시버를 들일 때마다 아이폰으로 플레이하는 거에 대한 답답함도 조금씩 있었고 전에 싱가포르 소니 스토어에서 SONY NW-A45를 청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확실히 차이가 있어서 구매를 목전에 뒀으나 평소 가방없이 나가는 것을 즐기는 저에게는 휴대폰과 DAP..

최근에 엘지 G7을 세컨폰으로 들였습니다. 매우 좋은 조건도 있었고 최근에 고음질의 음악감상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주로 음악플레이어로 사용하려고 들였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익숙해서 인지 IOS가 좀더 안정적으로 느껴져서 당분간 메인폰으로는 아이폰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요즘 G7을 저렴한 가격에 풀고도 있지만 엘지의 숨은(?) 사은품과 프로모션이 더욱 파격적이어서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1) G7을 구매하고 중고폰을 반납하면 돈으로 환급을 해줍니다. 이 보상판매가 더욱 파격적인 것은 엘지폰에 대해서는 상태가 안좋은 파손품이라도 액정이 들어오고 기기의 시리얼 넘버가 확인이 가능하면 높은 가격에 매입을 해준다는 점입니다. 가장 보상급이 높은 폰은 엘지G5입니다. 무려 16만원을 환급해주는데 고장난 G5는..

싱가포르에 애플 샵은 한국보다 조금 일찍 오픈했습니다. 아마 동남아시아 최초의 애플 매장이고 오차드로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새로 생긴 매장이니 만큼 규모도 엄청 크고 신기술이 많이 적용되어 있는 볼거리가 많은 매장 입니다. 요즘에 에어팟을 큐텐에서 직구하게 되면 155 USD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도 주더라구요. 그런데 후기들을 보면 태국이나 다른 동남아 애플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바로 써보고 싶기도하고 요즘 추구하는 컨셉이 조금 저렴하다고 기다리기 보다는 하루라도 먼저 사용하는게 남는거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원가 그대로 238 싱가포르 달러였습니다. 그래도 한국 매장보다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왜 모든 애플 제품이 한국이 높을까요;;;; 애플이 한국사람들의..

한화가 최근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고 6월 들어서 뚜렷한 하향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제 의견입니다만 초반에 맞아떨어졌던 감독 코치진의 선수 기용이 틀어지고 있는 형상입니다. 무서운 기세의 두산의 10연승을 막지 못했네요. 오늘 경기 보면서 느꼈던 포인트 몇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윤규진 정말 예사롭지 않은 구위였습니다. 무브먼트가 좋은 투심, 체인지업, 포크볼 전부 돋보였습니다. 특히, 투심의 구위가 좋아서 타자들이 타이밍을 못잡는 느낌이었습니다. 삼진도 많이 잡았구요. 어제의 김민우의 143km의 종속이 떨어지는 느낌의 직구와는 완전히 달라보였습니다. 직구가 같은 구속이라도 공의 회전수에 따라 위력이 천차만별인데 윤규진의 직구가 회전이 아주 많이 걸린 모습이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 호툰데..

한화이글스의 귀염둥이 김태연 선수. 외모가 특히나 이국적입니다. 김태연 선수를 볼때마다 떠오르는 이가 있으니 넥센의 초이스 선수 입니다. 묘하게 얼굴도 닮았고, 몸매 또한 퉁퉁한게 비스므리 한것 같습니다.

7억 계약금에 대형 유격수를 꿈꾸는 하주석 선수를 볼때마다 생각나는 이가 있었으니 참바다 유해진씨 입니다. 제가 볼때는 엄청 닮은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제가 그 동안 해외취업에 대해 고민하고 분석했던 썰을 하나 둘 씩 풀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일하기도 했고 학교도 다녔던 싱가포르 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연재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아니면 ...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취업을 하려면 가장 먼저 찾게되는 웹사이트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사람인, 잡코리아, 잡플래닛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로 범주를 넓혀 보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데, 나라마다 흥하는 취업 포탈 사이트는 따로 있습니다. 그 인기있는 취업 포탈을 검색해보고 자기가 하고자하는 포지션이 많이 있는지 확인해보면서 해외취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 해외취업에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에 인기있는 취업 포탈을 제 기준으로 인기순으로 적어 보겠습..

평소 전자 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을 여러개 주렁주렁 달고 다닙니다. 그러던 중에 문득 안드로이드가 얼마나 발전했는지가 궁금하더라구요. 안드로이드를 안쓴지 3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초창기에는 안드로이드도 메인폰으로 썼다가 아이폰도 썼다가 왔다갔다 했었는데 이제는 아이폰으로 정착하는 느낌입니다. 또한 샤오미에 대한 궁금증도 엄청 났습니다. 샤오미 제품을 안써봐서 대체 어떻길래? 라는 의구심에 마침 좋은 신제품이 나왔다길래 사봤습니다. 산지는 두달 정도 됐구요 서브폰으로 집에서만 사용중입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샤오미 매장에서 출시되자마자 구매했습니다. 4기가 메모리 모델이고 블랙입니다. (안드로이드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메모리가 4기가나 필요한지 ???) 가격은 999 링깃에 ..

말레이시아 또한 다민족 국가 입니다. 저는 말레이시아 세 개 도시에 여행을 했으며 쿠알라룸푸르에는 3개월 가량 거주한 경험이 있어서 현지인들을 통해 정보를 습득했습니다. 지역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인종분포는 말레이 70%, 중국계 20% 인도계 10%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접하는 사람들은 중국계와 인도계통이 좀 더 많은 것 처럼 느껴집니다. 사용하는 언어는 말레이어 입니다. 공용어로 사용되며 공립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수 년전 많은 한국 방송사에서 말레이시아는 영어가 공용어라고 했던 방송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맞지 않는 정보였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 구사합니다. 젊은 친구들은 거의다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 교육과 동떨어진 빈민..

싱가포르라는 나라는 정말 재미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말레이 원주민이 살던 지역을 중국계가 차지했고 영국 식민지 생활도 오래 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에는 일본에 침략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싱가포르 사람들은 무슨 언어를 쓰는거야?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답변하기 정말 애매할 것 같습니다. 저는 2016년 말에 처음 싱가포르에 와서 긴 시간은 아니지만 학교도 다니고 일도 하게 되면서 현지 친구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언어라는게 재미있는 점이 참 많아서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거는 공용어는 영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영어는 싱글리쉬라고 불리우는 영국영어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싱글리쉬를 듣게 되면 중국어라고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