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신패드 12.7 펜 실사용 느낌 (XIAOXIN PAD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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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려 26만원에 샤오신 패드 12.7을 샀는데 요즘은 가격이 많이 많이 내려 왔더라구요.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지금은 동난 샤오신 패드 12.7 전용펜을 저는 패드 받기도 전에 미리 주문했더니

잘 받아서 사용 중이란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펜은 아주 동이 났더라구요.

 

 태블릿에서 펜이란?? 학생신분이라면 학습용으로 엄청 잘 쓸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사용자는 그다지 

사용빈도가 높지 않습니다. 저는 주로 생각을 정리할때 끄적입니다. 그러나 잠시 끄적이다가 태블릿으로 다른 헛짓거리

하기 십상이죠. 

 

 하지만 저는 최초의 갤럭시 노트1을 원가에 주가 샀을 만큼 펜에 집착합니다. 그렇다고 필기감을 매우 중요시하는 

민감한 작업을 하지는 않기에 저는 필기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성능 정도면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그간 갤럭시 탭의 와콤펜류는 항상 보유하고 있고, 서피스펜도 한참 잘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필기도 잘 썼습니다. 이제 한 단계 아래라는 레노버 펜을 사용해 보는데요... 

  

   가격이 아주 착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전원이 있어야 하는 펜이기에 가격은 좀 있고 묵직합니다. 만듦새는 중국 제품치고는 꾀나 준수합니다. 어디 나가서 창피하지 않을 정도 펜입니다. 

  놀라웠던 점은 충전은 패드 뒷편에 찰싹 붙어서 충전이 됩니다. 자성도 강하고 잘됩니다. 뭐지 샤오신? 이런 느낌입니다. 

  더 놀라웠던 점은 자연방전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펜을 자주 쓰지 않는 입장에서 놔두면 방전되어 버리면 난감하기 

  이를데 없는데 배터리 잘 보존 됩니다. 그래도 자주 사용해 줘야겠죠. 

 

  본론을 들어가서 필기는... 패드 자체가 라미네이링처리가 안된 건지. 저렴이 아이패드 처럼 에어갭이 느껴집니다. 

  즉, 펜촉 끝과 써지는 곳까지 거기가 존재합니다.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이지만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면에서 쓰면 

  문제 없습니다. 비스듬히 쓰면 약간 정확한 곳을 짚기는 어렵지만 사람이 바보가 아닌 이상 잘 적응합니다. 

 

  필기감은 갤탭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레이턴시도 매우 준수해 보이고 

  ..단 종이 질감 필름을 붙였는데 펜촉이 좀 매끄럽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뻑뻑합니다. 

  펜촉을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결론은 펜은 무조건 사야한다. 태블릿이 저렴하다고 펜을 사지 말까 ?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펜까지 준수하기에 이 패드는 가성비로 조지기 너무 완벽한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매우 주의해야합니다. 레노버가 왜그러는지 모르겠는데 펜이 종류가 다양한데 서로 호환이 안됩니다. 

    그리고 또 꼬아놓은게, 내수 모델명이랑 글로벌 모델명이 다릅니다.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합니다. 

    아래 제품 이미지 잘 보시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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