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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XIN 패드 12.7 펜 도착 (샤오신패드 펜)

전자 제품들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다들 태블릿들 쌓아놓고 지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럼에도 저도 이번에 12.7인치가 궁금해서 레노버 샤오신패드 12.7을 구매했습니다. 태블릿에 글쓰는거 좋아하는데 , 갤탭을 대체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다른 와콤 지원하는 펜이 있어서 이번에 펜도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그런데, 왠걸...레노버 펜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그리고 버전별로 성능도 다르다네요 ㅜㅜ 같은 레노버라도 호환이 안된다 그래서 ... 알리에 레노버 정식 판매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쿠폰 이래저래 먹이면 국내 쇼핑몰보다 만원정도 저렴하게 산 것 같아요. 케이스나 개봉씰 등.. 짭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갤탭 펜보다 비싼펜이라 그런지 고급진 느낌도 들고 그립감도 좋았습니다. 못찾으시는 분들..

현존 6인치 이북리더의 최강 제품 _ 오닉스 포크5 onyx poke5

매번 같은 이야기지만 이북은 계속 주기적으로 중복해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오닉스에서 포크5가 새로 나왔다기에 구매해 봤습니다. 뭐 포크시리즈가 참 오랫동안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번엔 포크4대비 같은 화면 크기에 외관은 조금 작아졌다네요.. 플랫 디스플레이... 이북 커뮤니티에는 논플랫 타입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더라구요. 선호하시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디스플레이 보호가 가장 큽니다. 그런데 저는 이 부분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플랫과 넌플랫 디스플레이 소재가 다릅니다. 제조사들도 바보가 아니기에 디스플레이가 직접 닿을 수 있는 플랫 타입에는 더 강한 소재를 넣어 놨지요. 실제로 출시하자마자 산 10인치 오닉스 노트에어도 .. 아직 짱짱합니다. 오닉스 제품이 가격대비 패키징은 항..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 (시티즌 위성시계)

실로 오랜만에 무거운 시계를 착용한 김에 생각을 정리해 본다. 애플워치 1세대를 사용한 이후로는 거의 시계에 대한 관심이나 열정이 없어진 느낌이다. 충전을 하지 않으면 멈춰버리는 스마트 워치는 다른 시계들을 무쓸모로 만들어 버리는 마력이 있다. 스마트 워치가 흥하지 않았던 시절 시계에 엄청 매료 됐던 적이 있다. 기회되면 시계를 구매하고 돌려가며 착용했었고, 워치 와인더 까지 장만해서 항시 돌리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그때는 기계식 시계, Mechanical watch에 정말 매료 되었었다. 단 하나의 생각때문에...내가 움직여야 시계도 움직인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내가 움직여야 시계도 숨을 쉰다. 가만히 있지 말자. 그리고 고가의 시계를 차고 있자면, 왠지 내가 열심히 살아서 받은 보상같은..

카테고리 없음 2022.09.23

키보드 손목 받침대는 이걸로 종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니 손목이 조금 꺾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레이저 키보드 살때 들어있던 번들을 사용했는데 부들부들한 인조가죽 재질이라 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자연친화적? 원목 재질이 궁금했는데, 국내 쇼핑몰에는 엄청 비싸서 엄두가 안났습니다. 그러다가 역시 이런 악세사리류는 알리지.. 하는 생각에 알리 제품을 보니 품질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세일할 때 쿠폰 먹여서 구매해 봤습니다. 지금 두달정도 사용중인데. 괜찮았어요. 재질도 부들 부들하고 모서리 가공도 잘되어 있구요. 원목 무늬도 마음에 들고 쌈마이 느낌은 안납니다. 아무래도 나무 제품이니 오래 사용가능할 것 같아요. 한 번 사면 오래 사용가능하니 . 나무가 좋은 선택이더라구요. 바닥도 미끌리지 않게 고무 받침대가 있습니..

이연복 쉐프님의 목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위해 주말에 이연복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목란에 다녀왔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레스토랑으로 주차도 충분히 가능하고 , 첫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기대감도 컸구요. 점심 예약은 12시 타임 1시반 타임 으로 운영합니다. 예약도 깔끔하고 직원들 교육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맛집 특유의 번잡함과 주문 실수.. 이곳에서는 다른 나라 이야기네요. 그냥 막 찍은 사진인데, 쉐프님이 앵글에 잡혔네요. 맞습니다. 이름만 걸어 놓으신게 아니고 손님을 직접 맞아 주시더라구요. 심지어 안내까지 해주십니다. 이것만 봐도... 벌써 음식에 진심이 담겼다는게 느껴 집니다. 저희는 8명이나 같이 가서 여러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목란의 시그니..

일상 2022.09.12

사과에 인색한 베트남 사람들

해외 생활 혹은 외국인을 만났을 때 느꼈던 점들을.. 여기에 적으면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남겨두면 내가 이 당시에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나 둘씩 남겨보려고 한다. 뭐 딱히 바쁜 일도 없고 ... 흔히들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 중 하나가 베트남 사람들은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는 점이다. 어찌 1억명의 사람들의 성향을 천편일률 적으로 정의할 수 있겠는가? 그래도 많은 베트남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해 보면서 느꼈던 점은 .. 이 자존심이 세다는 견해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고 생각한다. 베트남 처음 갔을 때를 회상해보면 두 가지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있다. 첫번째는 시간 약속에 매번 늦는 베트남 사람들.. 이건 거의 동남아 ..

해외 생활 2022.08.28

크레마 사운드업 대용량 배터리로 교체하기

책은 안 읽으면서 이북 리더기에 대한 집착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여러 이북 리더기를 사용해 봤지만 항상 보유하고 있는 장비가 크레마 사운드 업 입니다. 엄청난 가성비 때문이죠. 엄청 가볍기도 하구요. 이 저렴한 가격에 매우 느리기도 하지만 이북 리더기 입문용으로는 손색이 없고 .. 특히, 해외 나갈때, 가지고 가기 정말 부담이 없어서 방출할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제가 오랫동안 사용하던건 사운드업이 아닌 일반 사운드였습니다. 아마 모두 동일한 사양이고 블루투스가 추가되고 메모리가 1램 늘어난 제품입니다. 누나가 사용하던 제품인데 배터리가 부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버리려는걸 제가 인공호흡을 해보려고 가져와 봤습니다. 내부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금 엉성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생각도 들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자격증 (PMP: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참으로 각종 자격증들이 난무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국가 공인 자격증도 있는 반면에 그냥 사설 기관 인증 자격증 처럼 거의 사기에 가까운 자격증도 판치고 있습니다. 자격증 하나 취득하는데에도 돈도 돈이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므로 신중하게 잘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참 오만하게도 대학교때 일찍 첫 직장을 찾게 되었고, 자격증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회사에서 PMP라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 수당을 지급한다하여 오래 전에 취득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자격증을 딸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자격증 정말 없는 인생에 이력하나 남겨 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오래되어 한번에 붙었었는지, 두 번째에 붙었었는지는 기억이 흐릿하지만 두 번안에 합격하였습니다. 제가 PMP..

일상 2022.06.13

다이소에 후추 그라인더가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후추를 사왔는데, 생각해 보니 집에 그라인더가 없군요;; 사실 면세점에서 그라인더 기능이 있는 후추가 있어서 잠시 고민했었는데, 이 맛있는 캄폿 후추를 먹으려면 그 번들 그라인더 용기에 들어있는 후추를 다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포기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소에 들렀는데, 후추 그라인더가 딱 있네요.. 그런데 불행히도 종류는 한 종류 두 가지 색상이 있었습니다. 어두운 색 , 밝은 색 가격은 2천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재가 플라스틱이라... 내부에 칼날도 플라스틱이면 어쩌나 고민을 잠시했는데, 내부도 플라스틱이네요... 플라스틱이 후추보다 강하다면;; 그래도 오래 쓰면 마모에 취약하겠지만 자주 관리하기 어려운 물건인데, 녹이 안쓰는 점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갈아봤더니 ,..

일상 2022.06.10

캄보디아에서 사올 만한 선물 (캄폿후추, Kampot pepper)

어쩌다 보니 지난 달에만 두 번이나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캄보디아를 약 10번 가량 다녀온 것 같습니다. 여러번 다녀왔지만 저렴한 옷가지 류를 제외하고는 캄보디아에서 뭘 사와 본 기억이 없네요. 면세품도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고, 워낙 나라에 공산품이 열악한 국가라.. 왠만한 물건들은 중국제가 많은데 중국제는 한국이 더 저렴합니다. 대부분.. 그래서 캄보디아에서 사올만한 것들을 생각해 봐도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실크 제품류랑 후추를 생각해 볼 수 있을 텐데요. 실크는 너무너무 고가 입니다. 그런데 후추.. 캄폿 후추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던데... 제가 처음 캄폿 후추를 접했던 건 2018년이었어요. 후추라고는 카레나 설렁탕에 뿌려 먹는 가루가 고운 ..재채기 나는 ..

여행 2022.06.09